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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연분홍 사랑

by 난우리 2011. 4. 2.
      연분홍 사랑 / 나누리 연분홍 꽃잎따서 머리에 꽂아주고 꽃반지 만들어 이쁘게 끼워주니 꽃보다 이쁜그대 내마음 사로잡고 매혹적인 그대 향기 이가슴 흔드네 창공에 두둥실 떠가는 한조각 구름위에 그대와 나 함께 타고 이름모를 세상으로 떠나고 싶은 이마음 목마름에 지쳐 헤메도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처럼 어둠속에서 길을 잃은 조각배 등대불을 보는것처럼 그대를 만난건 필연이라 여기네 먼산에 쌓인눈 봄볕에 녹아 내리듯 한여름 대지위에 시원한 소나기 내리듯 그대를 향한 이마음 솜사탕 되어 그대 입속에 살포시 녹아나네 밤하늘 은하수 건너 빛나는 작은 별처럼 그대 눈동자 내가슴속에 반짝이고 진흙탕속에 잃어버린 진주를 찾아내듯 그대와 나 꽃이 되고 나비되어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주고 연분홍 사랑속에 깊어만 가네 잡힐듯 다가오는 신기루처럼 그대는 봄바람 타고 어디갔나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새봄이 찾아와도 그님은 꽃이 되어 향기만 주고 신기루 되어 내곁을 떠나가네 내가슴속에 피어난 향기로운 사랑의 꽃이여 영원히 시들지 않는 심중의 꽃이여 잊지못할 아름다운 연분홍 내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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