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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햇살같은 당신

by 난우리 2012. 11. 25.
    햇살같은 당신 / 나누리 이쁜들꽃 매서운 찬서리에 대쳐 놓은듯 풀이죽어 비실대고 고운단풍 찬바람 불어대니 앙상한 가지에 애처로이 떨고 있어 갈대 숲에 짝잃은 철새 먼하늘 바라보며 목놓아 울어대고 동장군에 눈보라 몰아쳐도 난 괜찮아 햇살같은 당신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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