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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겨울편지

by 난우리 2016. 1. 7.

겨울편지 / 나누리 삭풍이 부는 삼동이 찾아오면 고생하는 당신께 하고픈말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입이 있어도 말못하는 이내심정 쓰리고 아려 멍이 들었습니다 천성이 말주변은 없지만 그렇다고 생각도 없고 느낌도 없는것은 아니랍니다 당신 가슴에 찬바람을 막아줄 문풍지가 되고 훈훈한 군불이 되어 줄께요 입으로 못한 말 가슴으로 말하고 솜털같은 겨울편지로 당신곁에 머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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