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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흐느끼는 갈대

by 난우리 2015. 12. 1.
      흐느끼는 갈대 / 나누리 저무는 가을 저녁놀 홍조를 띠건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흐느끼는 소리 오지않는 님 기다리다 미여진 가슴을 부여안고 찬바람 맞으며 슬피우는 갈대야 운다고 그 님이 올소냐 차라리 오늘밤은 미리내 강둑에서 아기별과 푸념이나 떨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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