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여름밤의 꿈 by 난우리 2015. 7. 31. 여름밤의 꿈 / 나누리 용광로 같은 한낮의 뜨거운 열기로 데워진 밤공기가 열대야를 부른다 잔별들이 소꼽놀이 하는 밤하늘 미리내 건너 그대의 별을 헤아린다 새벽으로 가는길 가슴에 옹이가 되어버린 그리움에 흠뻑 젖어 본다 잠못이룬 여름밤이 왜 이렇게 유난히도 길까 지긋이 눈을감고 그대를 그려본다 오늘밤은 그대와 함께 꿈속에서 파도소리 들리는 시원한 바닷가를 거닐고 싶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 행복을 나누는 휴식공간 ※ '♧..나의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맛같은 월등 복숭아 (0) 2015.08.15 파도여 (0) 2015.08.10 비오는 밤이면 (0) 2015.07.26 보고싶은 그사람 (0) 2015.07.20 안부를 묻는 사람 (0) 2015.07.12 관련글 꿀맛같은 월등 복숭아 파도여 비오는 밤이면 보고싶은 그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