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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행시

오라버니

by 난우리 2015. 7. 12.
    
    오라버니 / 나누리
    오디가 익어가면 그님이 온다했지
    라일락 곱게필때 주시던 고운미소
    버림을 받았나요 무소식 세월가니
    니스칠 창가에서 십오야 달을보네
    오라비 오신다고 진수상 차렸구려
    라면도 좋을텐데 감개가 무량하오
    버거운 인생살이 바쁘고 힘들어도
    니트를 걸친모습 너무나 이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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