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정보

직장암의 원인과 증상.....치료법

by 난우리 2015. 7. 6.

 


.

원인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과다한 육류 섭취 특히 붉은색을 띈 육식을 통해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되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지고 대장 내 세균들이 이들을 분해하여 독성 대사산물을 만듭니다. 이들이 대장 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지레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2) 섬유질 섭취 부족: 야채, 과일의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키고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3)칼슘과 비타민 D의 부족: 칼슘 섭취가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4)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높은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5) 운동부족: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즐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대장암의 발생위험률이 10배 이상증가하고 크론병의

경우는 4-7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7) 대장 용종: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선종성 용종이라는 암의 전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8) 유전적 요인: 대장암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가족 내 유전질환은 가족성 용종증으로 대장에

수백 또는 수천개의 선종이 생기게 되고 성인이 되면 거의 100% 암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으며, 이질환은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가족성 용종증보다

흔하고 이질환을 발견한 린치라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 린치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9) 50세 이상의 연령: 직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초기 직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으나, 암이 자라면서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과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변보는 습관의

변화로 변을 참기가 힘들거나 변을 본 다음에도 다시 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암이 진행되면 통증도

생깁니다. 암이 진행하는 경우 직장 주변의 방광, 여성의 경우 질, 주변신경으로 전이되어

아랫배의 통증이나 질 출혈도 생길 수있습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는 치질 등의 다른 질환과

구별이 안되므로 전문의와 상담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

직장수지 검사는 의사 선생님이 고무장갑을 낀 손가락을 환자의 항문에 넣고 항문 안쪽에

만져지는 혹이 있는지 검사로 직장암의 75%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암이 의심되면 대장 내시경

또는 에스 결장경을 통해 반드시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조직검사에서 직장암으로 확진된 경우

CT(전산화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PET(양전자방출 단층촬영)을 통해 암의 크기와

침습 및 전이 정도를 파악합니다. 대장암의 표지자인 암태아성항원검사(CEA)는 태아시기에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당단백질로, 태어나기 전에 생산이 중단됩니다. CEA수치가 높으면

대장암이나 다른 암이 있을 간으성이 있으며 간경화, 간질환,폐암 흡연자에서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대장암을 진단하기에는 부적합하고,대장암의 수술 전 후의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또는 암의 재발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보조적인 검사로 사용합니다.

경과/합병증

직장암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여도 20~50%에서 재발을 합니다. 재발은 근치적 절제술 후

어느 시기에서든지 발생 가능하나 평균 재발 시기는 60~80%가 24개월 이내에 발생합니다.

또한 수술 후 3~5년 안에 90%가 재발되며 5년 후부터는 재발의 가능성이 둔화됩니다.

치료

- 수술적치료: 직장암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입니다. 직장암에 대한 적절한

수술 원칙은 종양으로부터 원위부 및 근위부에 걸쳐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장을 절제하고

이와 더불어 림프 경로를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입니다. 비교적 진행이 많이 되지 않은 직장암의

경우에는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을 통하여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내시경적 절제술: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지 않아야 되며 암세포가 점막 또는

점막하조직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는 조기 직장암의 경우는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 항암화학요법: 수술 후에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로서의 보조 항암 화학 요법과 전이가

되거나 재발이 된 경우 생명 연장을 위한 치료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진행성 직장암에서 수술 전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와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단독으로 시행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항암 화학 요법과 함께

시행됩니다. 이렇게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같이하면 항암 화학 약물이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강시켜 재발률을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한편, 직장암의

위치나 크기로 인해 항문 기능을 보존하는 수술이 어려운 경우, 수술 전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의 범위를 줄여줌으로써 항문을 살리게 될 때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1)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입니다.
2) 과일, 채소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3) 비만이 있는 경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4) 과음을 피합니다.
5)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합니다.
6) 적당한 운동을 하고 금연합니다.
7) 증상이 없더라고 50세가 되면 대장검사를 받습니다. 직계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으로 진단 받은 사람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여 50세 이전에 대장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8) 대장검사에서 용종을 진단 받은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