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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봄 나들이

by 난우리 2014. 4. 4.



      봄 나들이 / 나누리 햇살을 명경삼아 연지찍고 곤지찍고 노랑저고리에 연분홍 치마 곱게 차려입은 미소띤 산자락이 엉덩이 살살 흔들면서 매혹의 향기로 윙크를 하는구려 님이시여 어서 일어나 산새들 노래하고 호랑나비 춤추는 봄내음이 가득한곳으로 손잡고 나들이가요 살랑대는 봄바람따라 꽃향기 맡으면서 핑크빛 사랑의 수를놓아 추억의 책갈피에 넣어두고 싶어요 봄의 향연이 꿈결처럼 펼져지는 행복을 노래하고 싶어요 그대와 둘이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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