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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하얀 목련화

by 난우리 2014. 4. 4.


      하얀 목련화 / 나누리 그대 잊지못해 시린가슴 응어리져 까맣게 먹물이된 심연의 그리움을 미리내 청정수에 밤새도록 씻고 정갈하게 행구어서 청아하게 순백의 꽃을 피웠어요 땅거미 내려와 어둠이 밀려와도 사모하는 님 그리워 수줍은 미소 환하게 밝히노라 촉촉히 봄비내려 이한몸 뭉게져도 보고싶은 그 님이 올때까지 하얀 웃음 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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