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한해를 보내며 by 난우리 2013. 12. 29. 『 한해를 보내며 / 나누리』 이글 거리며 활화산처럼 솟아 오른 신년 일출에 부푼 희망을 안고 일년이란 오솔길을 앞만보고 걸어와 보니 어느새 안식처가 눈앞에 보이는구려 바람처럼 지나온길 꼬집어 되돌아보니 걸림돌도 디딤돌도 만나지 않았던가 향기로운 들꽃따라 가시덤풀을 헤치며 아름다운 산새소리에 시간 가는줄 모르게 왔구려 이제 지난 일년의 허물을 한잔술에 털어 넣고 부딛히는 사랑잔으로 행복의 건배를 하고 싶어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 행복을 나누는 휴식공간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나의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오년 새해에는 (0) 2014.01.04 새해를 맞이하여 (0) 2014.01.01 행복의 수를 놓아요 (0) 2013.12.27 추억의 크리스마스 (0) 2013.12.24 언덕에 바람 (0) 2013.12.19 관련글 갑오년 새해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행복의 수를 놓아요 추억의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