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겨울이 오는 길목 by 난우리 2013. 12. 3. 겨울이 오는 길목 / 나누리 외롭게 핀 국화 한송이 찬서리에 젖어 추운줄도 모르고 가로수 은행잎 노랗게 물들어 한잎두잎 삭풍에 날리어 거리에 뒹구는구려 나풀나풀 날리는 진눈개비 운명처럼 다가온 겨울이 오는 길목 투박스럽고 두터옷을 입은 사람들 옷깃을 세우고 발길을 재촉하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 행복을 나누는 휴식공간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나의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같은 우리사랑 (0) 2013.12.11 첫눈이 내리면 (0) 2013.12.07 진정 떠나시나요 (0) 2013.12.01 낙엽은 흩날리는데 (0) 2013.11.24 단풍잎이 말을 하네 (0) 2013.11.17 관련글 커피같은 우리사랑 첫눈이 내리면 진정 떠나시나요 낙엽은 흩날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