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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가을엔 편지를 쓰고 싶어요

by 난우리 2013. 11. 11.

 


    가을엔 편지를 쓰고 싶어요 / 나누리 파란 잉크물이 뚝뚝 떨어질듯 높다란 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떠나고 능금이 익어갈때 가을엔 편지를 쓰고 싶어요 가슴속에 간직해둔 이슬처럼 영롱하고 진주처럼 아름다운 내마음을 사랑한다 말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애타는 내마슴을 편지로 보여 드리고 싶어요 실타래처럼 끝없이 밤새도록 하고 싶은말 불타는 내심정을 당신께 전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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