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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왜 아프면서 살았는가... 소변 참기

by 난우리 201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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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아프면서 살았는가? - 소변 참기


    동근 양성기


    기저귀를 떼고 나서 이불에 오줌을 안 싸기 위해서

    소변을 잘 참는 것이 미덕인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불에 오줌을 싼 형제자매들은 당연히 욕을 얻어먹고

    소금까지 받아오라는 명령을 받았으니 얼마나 창피했던가?


    엄마는 여지없이 오줌 싼 이불을 빨아야 했는데

    세탁기가 없었던 그 이불 빨기가 얼마나 힘들었던가?

    손으로 이불보를 뜯고 솜은 누렇게 젖어서 햇볕에 말리고

    그리고 다시 손으로 바느질을 하면서 살았던 시절이 있었으니


    단독주택 구조에서 소변을 참는 이유는 또 하나 있었다.

    화장실이 멀리 떨어져 있었고 또한 소변 보러가기가 귀찮았다.

    그래서 아침까지 꾹 참고 잠만 잘 자면 되는 줄 알았다.

    어쩌면 어릴 적 혼자 소변보러 가기가 무서웠는지도 모른다.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에 당연히 소변을 잘 참았다.

    선생님에게 감히 수업 중 소변보러 간다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지금의 선생님과 개념이 완전히 다른 상태에서 살았으니

    지금은 학교에서 소변 마려우면 갈 수가 있는데 말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낮에도 소변을 잘 참아야 했고

    참는 것이 미덕인 사회에서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어서

    아침에 식구들이 발 동동 구르며 소변 대변을 참아야 했던 시절

    어쩌면 그런 시절이 우리들에겐 더 그리울지도 모른다.


    소변은 참는 것이 절대 아니란다.

    소변은 마려울 때 자나 깨나 즉시 퍼내야 한다.

    인체에서 불필요한 독성물질이 방광에 가득하기 때문에

    참으면 그 독성물질이 심장으로 역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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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을 참는다는 것은 내 신장 즉 콩팥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혈액 내 여러 가지 화학물질의 농도를 조절하지 못하여

    수분의 양과 혈압을 조절하지 못하여 불균형으로

    간단한 두통부터 시작하여 질병이 하나 둘 찾아오는 것이다.


    심장이 뿜어내는 혈액 총량의 20% 이상이 콩팥으로 유입되며

    콩팥을 통한 혈류속도는 인체에서 가장 빠른데

    그 이유는 가장 시급한 노폐물을 빨리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혈압을 조절하고 체온을 항상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아이들이 갑자기 고열이 발생하는 것은 소변을 잘 참아서

    질소성 노폐물이 심장으로 역류하여 경고등을 울리는 것이다.

    체온을 올려야 항상성을 유지하면서 정상체온으로 돌아오기 위해

    인체 독성을 운동을 하지 않고 고열로 땀으로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소변을 새벽에 일어나서 잘 보고 물을 마시는 사람도

    뇌의 센서가 작동이 잘 되었다 해도 약간은 요산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가솔 열방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땀을 쭉 빼고 나니 모든 요산이 20분 만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소변을 보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태어날 때 가진 유전자가 얼마나 건강한가에 따라서 다르기에

    그 소변보는 시간은 뇌의 센서에 의존하는 것이다.

    친구가 한 번 갔는데 나는 두 번 갈 수가 있다.


    소변보는 시간이 각자 다르다는 것은 질병이 아니다.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서 다르고

    어떤 사람과 같이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고

    그래서 노폐물을 흡수하는 정도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이다.


    음식도 먹을 것이 있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먹지 말아야 할 것은 소화시키기 어려운 것들일 것이고

    먹어야 할 음식은 부드러워 소화시키기 좋은 것일 것이다.

    결코 비싼 음식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소화하는 과정에서 노폐물이 얼마나 나오는가도 중요하다.

    식사를 하기 전 반드시 소변을 보라고 하는 것도

    방광과 신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식사하면서도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말고 소변을 봐야 하듯이


    잠을 잘 때 소변을 참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먼저 다리를 만듯하게 펴고 자다가 오므리게 된다.

    그리고 만듯하게 자던 사람이 옆으로 돌아눕는다.

    오장육부의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소변을 잘 참고 자고 일어나니 머리가 띵하다.

    코가 굴뚝이라 가장 높게 하기 위해서 반듯하게 자야하는데

    반듯하게 못자서 피곤하고, 오줌 참아서 독소가 많아서 그렇고

    여기저기 누렇게 코딱지 눈곱 그리고 귓밥에서 치아까지 누렇게


    우리는 이 사실 하나를 지금도 가르쳐주지 못하고 있다.

    교과서에 실어 가정에서 학교에서 충실히 가르쳐야 한다.

    수학 공식 영어 단어 하나 제대로 외우려면 바로 이것

    소변 참는 나쁜 습관만 잡으면 만사형통이라는 것이다.


    사회질서도 무난하게 법이 없이도 살 수 있는 날이 온다.

    유치원 때처럼 항상 그 순수함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때 묻지 않는 뇌를 가지고 살기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안다.

    그래서 법이 거의 필요 없고, 병원도 거의 필요가 없는 것이다.


    왜 아프면서 살았는가?

    이 평범한 진리를 모르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소변 하나 잘 퍼내면 집안이 평온하다.

    가정마다 아픈 사람이 없어서 그저 행복하기만하다.


    대충대충 살면서 건강하기를 바라고

    대충대충 살면서 행복하기를 바라고

    대충대충 살면서 공부 잘하기를 바라고

    대충대충 살면서 부자 되기를 바라는 것은


    우주의 원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여기서 대충대충은 무엇이겠는가?

    당연히 소변 참는 것이 대충대충이고

    소변을 잘 보는 것은 성실히 충실히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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