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

파란 하늘은 높고 
오곡백과가 영글어가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지는
풍성한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다정한 친구에게
존경하는 부모님께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가을의 꽃
한들한들 코스모스
노랑 빨강 하얀 국화
구절초의 향기를 담아
편지 한통 써보는게 어떨까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편지를 쓰는 사람이 많이 줄었지요
옛날에는 편지가 소통의 수단이었는데
누구나 아름다운 편지의 추억이 있을겁니다
연애편지 위문편지 펜팔 등
이제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겠지요
 


주소를 몰라서
휴대폰이라는 편리한 기구가 나와서
편지를 쓸필요가 없다고 해서 
아마도 편지를 쓰지를 못할겁니다
하지만 이번 가을에는 꼭 한번 써보는게 어떨련지


서늘한 계절 10월이면 
전국에 축제 행사가 많지요
국화축제 구절초 축제 등
연휴를 맞이하여 커피한잔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울님들 빵긋 ~~
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나누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