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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꽃샘추위

by 난우리 2015. 3. 14.

꽃샘추위 / 나누리 봄꽃이 너무 예뻐 시샘하여 부는 바람아 부지마라 님오시는길 너무추워 오금이 저리겠구나 막지못할 네고집 심통을 부린다고 새봄이 오지 않겠니 봄꽃이 아니 피겠니 바람아 봄바람아 무심한 꽃샘바람아 이제 그만 돌아가라 봄햇살이 회초리들기전에 내님 오시는길 힘에겨워 고뿔에 걸리겠구나 꽃내음 가득실은 훈훈한 바람을 불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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