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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그래도 봄은 온다

by 난우리 2015. 2. 10.

그래도 봄은 온다 / 나누리 지긋지긋 몸서리치도록 외로움이 심연의 옹이가 된 춥고 긴 겨울 차가운 내가슴은 호수처럼 빙판이 되어 얌체같은 그리움이 썰매를 타고 지치고 쓰러져 만신창이가 된 야위어진 이내몸은 괴로움에 떨고 있지만 당신 없는 공허한 내가슴에도 따사로운 봄은 어김없이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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