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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글

장대비

by 난우리 2012. 9. 7.

장대비 / 나누리
주룩주룩 내리는 비
밤새도록 쉬지않고
나의창문 두드리며
하염없이 내리는 비
보고싶은 그대여
행여 이밤 오시려나
까만밤 하얗게 지새우고
애태우며 기다리다
그리움에 울다치쳐
만신창이된 이내가슴
애이는듯 쓰라리고
멍이든듯 아려오니
쏟아지는 장대비야
그리움이 넘쳐흘러
얼룩이된 애내가슴
속시원히 씻겨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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