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라일락꽃은 피는데 난우리 2011. 5. 20. 11:02 라일락꽃은 피는데 / 나누리 신록은 어느새 온산천을 물들이고 곱고 아름다운 라일락꽃이 피어나니 꽃향기 맡으면서 하염없이 옛추억을 그려보네 바람처럼 스쳐가고 구름처럼 흘러가는 무심한 저세월은 흐르고 흘러서 저만치 가고 있건만 나의 여린 가슴에 라일락꽃 한송이 꺽어주며 사랑을 가르쳐 주던 그대 잔잔한 내마음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리움만 남겨놓고 어디론가 떠나버린 그대는 바람이여라 덧없는 세월속에 다시또 라일락꽃은 아름답게 피어나건만 그대의 고운 모습은 내마음 한구석에 아직도 서성이네 그시절의 그추억이 왜그리 생생하게 내가슴에 맴을돌까 아직두 잊지못할 그때 그시절의 추억의 문을열고 그대를 만나고 싶어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