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오랜 세월 흘러도 원화 허영옥

난우리 2010. 8. 23. 22:37
        오랜 세월 흘러도 원화 허영옥 당신과 헤어지는 이 시간은
        왜 그리도 서글퍼 지는 저인가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하루 동안
        너무나 행복했었는데
          돌아서는 그 순간 부터 한없는 서글픔이
          제 눈에 눈물 짓게 합니다.
          이렇게 간절한 사랑인데
          하늘은 제 사랑은 아프게만 하라는지요
          잠시의 이별에도 이렇게 애절한 사랑을
          오늘은 당신이 너무나 미워 지려 합니다
          아픈 사랑을 주지나 말든지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어
          제 마음을 시험 하려 하는 건지
          태초에 사랑을 알게 해준 당신이
          오늘은 너무나 원망 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지난다 해도
          제겐 잊을수 없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