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날
기꺼이 소망을 이뤘습니다 끝없는 사막에서 홀로 목마름에
지쳐 비틀거릴때 한마리의 낙타와 오와시스을 만났습니다
분위기을 잘 맞추는사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보고싶어 그리움에 애간장만 태웠던 그사람을
좋아서 반가워서 너무 기뻐서 와락 껴 안아주고 싶었지만
첫만남이라서 수줍음 때문에 살포시 포옹을 했지요
은은하게 느껴 오는 따끈한 커피향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솜사탕처럼 온통 기분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주었지요
날이면 날마다 약방에 감초처럼 울 행노사에서 수고을 많이
하는사람 바로 포커스님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