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추억의 설날

난우리 2015. 2. 17. 06:44

    추억의 설날 / 나누리 시계 바늘을 거꾸로 몇바퀴를 돌려야만 갈수 있을까 철부지 어린시절로 하늘이 무너져도 다시는 오지 않을 꿈많던 그시절로 추억이란 기차를 타고 되돌아 가련다 어서 빨리 돌아오라고 손꼽아 기다리던 설날 엄마가 장에가서 사다주던 검정 고무신이 너무좋아 춤을추고 떡국 한그릇 쑥떡을 조청에 찍어 먹고 세배를 다닌 꿈결같던 어린시절이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