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철쭉꽃 연가

난우리 2015. 1. 5. 19:41
      철쭉꽃 연가 / 나누리 분홍빛 고운미소 정갈하게 곱게 다듬고 첩첩산중 산봉우리 흰구름이 쉬어 가는곳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느님을 기다리나요 망부석 애가 타건만 변함없이 웃는 그모습 기약없이 떠나버린 그사람을 기다리며 오늘도 행여 올까봐 북쪽하는 바라만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