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여수 아가씨

난우리 2015. 1. 5. 09:02
      여수 아가씨 / 나누리 굽이굽이 뱃길따라 경도앞에 오는 저배엔 정든님도 타고 올까 타는가슴 설레이네 갈매기 노래따라 쌓인정은 어디로 가고 돌산대교 난간에서 출렁이는 파도만 바라보네 차가운 갯바람에 긴머리 날리면서 기약없는 님기다리네 수줍은 여수 아가씨
댓글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