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추억의 설날 난우리 2013. 2. 8. 00:39 추억의 설날 / 나누리 꿈결처럼 은막의 영화처럼 아련히 떠오르는 어린시절 추억의 설날 엄마가 오일장에 가면 점심도 굶은체 엄마를 기다렸지 무거운 짐꾸러미를 머리에 이고 십리길 신장로를 걸어 오신 엄마 무엇을 사왔을까 가슴을 조이며 기다린 보람이 새옷과 운동화와 양말 그리고 과자와 사탕 자식위해 설날이면 꼭 새것을 준비 하셨던 엄마 지금도 어렴풋이 떠오르는 추억의 설날이 그리워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