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커피같은 당신

난우리 2013. 1. 30. 00:08

      커피같은 당신 / 나누리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커피처럼 당신의 고운미소 시린 내맘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식어버린 커피처럼 얄밉게 삐질때에도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우린 서로를 달래 주었지 찬바람 불고 눈보라 휘몰아쳐도 커피처럼 따뜻한 당신이 있어 난 춥지 않아요 마음이 허전하고 피곤에 지쳐 울적할때도 언제나 내곁에는 커피같은 당신이 수호천사 입니다